인제지역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마을이 농촌체험관광마을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살린 전통문화 체험과 친환경농업 전통음식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농촌관광 조성계획을 남면 갑둔리 북면 용대1리 상남면 상남3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남면 갑둔리에는 민박체험시설 농촌체험 수련관 샤워장 신축과 함께 소치분교 리모델링사업 등이 추진되고 북면 용대1리에는 꽃동산 조성, 경관작물 재배, 조형물 제작 등이 이뤄진다.
상남면 상남3리에는 향토음식 체험관 건강 워킹장 등산로 등이 설치되고 마을에 있는 폐교의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갑둔리 주민들은 15일 마을회관에서 김장준군수, 박삼래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어촌건설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체험관광마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촌관광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 오지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새농어촌건설운동을 통해 농촌마을 발전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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